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커맨드 앤 컨커 레니게이드 (문단 편집) == 개요 == [[웨스트우드]] 스튜디오에서 2002년 2월 26일 북미에서 발매한 [[FPS]] 게임. [[Command & Conquer]]의 세계관을 [[FPS]]로 구현한 게임이다(소개 영상에서도 C&C 게임화면에서 시작, 배경과 필드가 바뀌며 [[닉 사뮤얼 파커]] 시점으로 바뀌는 장면이 있다). 웨우가 FPS 게임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했는지 [[FPS]] 자체로서 게임성은 미묘한 편. 보병이 죽을 때 비명소리 대신 띠용 하는 효과음은 도대체 누구 아이디어일런지... 싱글플레이 스토리는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던]], 즉 제1차 타이베리움 전쟁 당시의 코만도 [[닉 사뮤얼 파커]]의 시점으로 여러 임무를 수행하며 Nod의 [[프로젝트 리제네시스]] 계획을 방해하는 내용이다. 게임의 시간대는 타이베리안 던과 타이베리안 선의 중간쯤이다. 게임 내에서 C&C 타이베리안 던과 관련된 요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인트로 영상에 잠깐 나오는 타이베리안 던의 화면은 코만도가 처음 등장하는 GDI 6번째 캠페인을 차용했으며 오벨리스크와 같은 방어건물은 물론이고 발전소, 건설소, 무기공장, 병영 등 익숙한 건물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싱글플레이 때에는 건물 지하로 내려가볼 수 있어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핸드 오브 노드의 경우 건물 지하에 헬스장 등 편의시설이 있는 것도 구경할 수 있다. 마지막 미션에서는 [[스크린(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외계인의 우주선]]이 추락해있는 것도 볼 수 있다. 노드 기지에 있는 걸로 봐서 연구 중이던 기체인 듯. 등장하는 보병들은 기본적인 소총 이외에 타이베리안 던에 등장했던 진영 고유의 무기를 들고 나온다. GDI의 경우 수류탄,[* 까서 던지는 수류탄은 어색했는지 유탄 발사기로 변주되기는 했다.] Nod의 경우 화염방사기와 화학물질 방사기 등을 갖춘 병사들을 확인할 수 있다. 보병이나 건물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C&C에서 등장했던 차량 유닛도 등장하는데, 이들 병기에 직접 탑승해 전투할 수 있다. 단순히 험비나 Nod 버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라이트 탱크, 미디엄 탱크, 나아가 스텔스 탱크와 맘모스 탱크 등도 타 볼 수 있다. 차량들의 특징도 잘 구현되어 있는데, 맘모스 탱크의 경우 2문의 캐논을 쓸 수 있을 뿐더러 좌우에 달린 미사일도 사용할 수 있고, HP가 절반 이하로 감소하면 서서히 회복되는 특징까지 구현되어 있다. 물론 더럽게 느리다는 점도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다. 이밖에, 멀티플레이에서는 차량을 생산해야 사용할 수 있는데, 생산시에 각 진영의 차량 생산 방식이 그대로 반영된 것도 볼 수 있다. GDI의 경우 무기공장 입구에서 생산이 끝난 탱크가 기어나오며, Nod의 경우 보급기가 와서 활주로에 탱크를 내려주고 간다. C&C 타이베리움 사가의 상징인 타이베리움도 당연히 등장한다. 세월 때문인지 타이베리움 광석 자체의 퀄리티는 수정 드문드문 달린 초록색 장판이나 다름없어 많이 아쉬운 수준이지만, 따로 보호구가 있거나 뮤턴트가 아닌 이상 보병 상태로 다가가면 피해를 입는다든지, 주변 나무가 타이베리움에 감염되어 기괴하게 변한 상태로 있다든지, [[비세로이드]]가 등장한다든지 하는 기본적인 특징들은 잘 구현해 놓았다. 당연히 하베스터가 다니며 이것을 채취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성우진이 화려한데, [[이주창(성우)|이주창]]이 주인공 하복 대위를 맡고, [[시영준]]이 지나가는 장교 A, 교도소장 등을 맡는 등 당시 [[CJ ENM 성우극회|투니버스 성우들]]이 더빙했다. 그러나 여자들 목소리는 다 거기서 거기라 성우 식별이 어렵다. 더빙 녹음 문제로 초반에 등장하는 장교의 음성이 짤리는가하면 게임 진행 중엔 영어 음성이 튀어나오고, SAM 사이트를 파괴했을 때 나오는 EVA 음성인 "SAM Site Destroy'''ed'''(SAM 사이트가 파괴되었습니다)"를 "'''SAM 사이트를 파괴하십시오'''"라고 음성 더빙을 해놔서 SAM 사이트를 파괴했음에도 다른 것도 더 파괴하라는 오해를 불러올 수가 있다. 레니게이드에 쓰인 [[게임 엔진]]은 레니게이드 엔진으로도 불리우는 W3D(Westwood 3D) 엔진이다. [[엠퍼러 : 배틀 포 듄]]이 인텔리전트에서 개발한 자체 엔진 Xanadu이기 때문에 최초의 W3D 엔진 게임이라 볼 수 있다. 이후 개량되어 SAGE 엔진으로 발전하게 된다. SAGE 엔진은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 [[커맨드 앤 컨커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 [[반지의 제왕: 중간계 전투]]에 사용된다. 이 게임을 재현한 모드 게임으로 [[레니게이드 X]]가 있다. 후속작으로 레니게이드 2가 개발 중이었으나 결국 취소. [[웨스트우드]]의 마지막 C&C 시리즈로,[* [[어스 앤 비욘드]]가 웨스트우드의 진정한 마지막 작품.] 이후 스튜디오는 해체되어 인력은 [[EA 로스앤젤레스]]로 통합된다. 사족으로 GDI 여기에 나오는 모비우스 박사가 입는 강화복을 양산해 보병들에게 지급하고, 그게 타이베리움 선의 GDI 보병들이다. 이 강화복이 얼마나 굉장하냐면 권총 몇발만 맞으면 죽는 평범한 인간인 박사가 강화복만 입으면 이동속도가 두배가 되고 로켓 수십발을 맞아도 버텨내고, 근거리 핵폭발에서도 살아남는다. 게임상 연출이 있다고 해도 굉장한 물건이다. 희한한건 Nod가 급조한 보병용 강화복이 이것과 성능이 비슷하며, 또 3편 타이베리움 워에서는 강화복은 어디론가 갖다 버리고 그냥 방탄복을 입는다. Nod는 방탄복도 없다. 여담으로 캠페인 미션 11 "오늘날의 미래 기술"에서 나오는 BGM인 Stomp는 원래 타이베리안 선에 사용될 예정이었던 음악이었으나 정작 타이베리안 선에는 사용되지 않고 레니게이드에 사용되었다. 이 곡은 타이베리안 선과 레니게이드 OST에 모두 수록되어있다. 마지막 미션에서 이온 캐논을 맞아 파괴된 [[템플 오브 노드]]의 지하를 수색하게 되는데, 거기 보면 [[레드얼럿 2]]의 장면들이 사진으로 걸려있다. 연합군 마지막 미션의 인트로 영상에서 해리어들이 성조기 위를 날아다니는 장면과, 미션 완료 후 나오는 [[아포칼립스 탱크]]가 폭격당하는 장면들이 그것. 다만 해리어들이 날아다니는 사진은 성조기가 아니라 노드의 깃발로 바뀌어 있다. 또한 노드 템플 지하에서 최종 목적지인 미사일 사일로로 이동하는 경로 중간에 누군가의 무덤이 있고 그 주변에는 누군가가 살해당하는 장면의 벽화와 히브리어가 있다. 타이베리움 크리스탈도 2개 있고, 초록색 가스가 차 있지만 플레이어에게 해를 주지 않는다. 감시카메라도 있으며 다가가면 케인이 직접 건드리지 말라는 경고도 하는데, 정황상 아벨의 무덤으로 보이며 이 무덤은 C&C GDI 엔딩 동영상에서 지하에서 발굴되는 무덤으로 추측된다. [[https://cnc.fandom.com/wiki/Temple_of_Nod_(Renegade)|#]]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